전체 글22 콜레스테롤 정상인데 왜 심근경색? 건강검진에서 놓치는 Lp(a)(리포단백)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정상으로 나오면 혈관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다.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까지 정상이라면 더욱 그렇다.하지만 일반적인 콜레스테롤 검사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위험인자가 있다.Lp(a), 리포단백(a)다.특히 가족 중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한 번쯤 자신의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Lp(a)는 무엇일까?Lp(a)는 혈액 속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운반하는 지단백 입자다.LDL과 구조가 비슷하지만 아포지단백(a)이라는 단백질이 하나 더 붙어 있다.Lp(a)의 정확한 생리적 역할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수치가 낮다고 해서 특별한 결핍 문제가 생기는 것도 확인되지 않았다.문제는 지나치게 높을 때다.Lp(a)가 높으면 동맥경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 2026. 8. 28. 하루 30분 운동, 나머지 시간은 앉아 있다면 아침에 30분 정도 걷고 집에 돌아왔습니다.가볍게 땀도 났고 몸도 개운합니다.“오늘 운동은 했으니까 됐어.”그런데 하루 전체를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요?아침을 먹으며 의자에 앉고,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또 앉습니다.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거나 TV를 보는 시간도 대부분 앉아서 보냅니다.분명 운동은 했습니다.그런데 하루의 나머지 시간에는 얼마나 움직였을까요?우리는 건강을 생각할 때 ‘얼마나 운동했는가’를 먼저 떠올립니다.하지만 운동시간뿐 아니라 하루 동안 얼마나 오래 앉아 있었는지도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오늘은 한 사람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오래 앉아 있는 생활,즉 좌식생활을 조금 다르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8시 — 운동을 했다면 오래 앉아 있어도 괜찮을까요?아침에 30분을 걸었습니다.이것.. 2026. 8. 26. 근감소증, 나이 들수록 근육 관리가 중요한 이유 나이가 들면 예전에는 가볍게 들던 물건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계단을 오르는 일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흔히 이런 변화를 “나이가 들었으니 힘이 빠지는 건 당연하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런데 우리 몸의 근육은 한번 만들어지면 그대로 유지되는 조직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에도근육 단백질은 계속 만들어지고 분해됩니다.젊을 때는 운동하거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근육을 만드는 반응이 비교적 활발하지만,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반응이 이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여기에 활동량 감소와 영양 상태, 질환 등이 더해지면 근육량뿐 아니라근력과 신체 기능까지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이러한 변화를 이해하면 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계속 사용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도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1. 🔍 근육은 왜 줄어들까요?우.. 2026. 8. 21. 청력이 떨어지면 뇌에도 영향을 줄까요? 난청과 인지 기능의 관계 👂 나이가 들면서 예전보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상대방의 말을 한 번에 알아듣기 어려워지거나 TV 소리를 이전보다 크게 듣게 되기도 합니다.이럴 때 흔히 “나이가 들었으니 당연한 일이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청력은 단순히 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귀로 들어온 소리를 구별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에는 뇌도 함께 관여합니다.최근에는 청력 저하와 뇌의 인지기능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청력은 왜 떨어지고, 뇌 건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1. 👂 청력은 왜 떨어질까요?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서서히 감소하는 노인성 난청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오랜 시간 큰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 2026. 8. 18. 대사 증후군은 왜 생길까요? 일상 속 생활 습관이 보내는 건강 신호 아침 7시, 출근 준비가 바쁩니다.아침밥 대신 빵 하나와 달달한 커피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점심은 든든하게 먹지만 식사가 끝나면 바로 자리에 앉습니다. 오후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퇴근할 때가 되어서야 몸을 움직입니다.저녁에는 하루 종일 쌓인 피로 때문에 운동보다는 소파가 먼저 생각납니다. 늦은 저녁을 먹고 가끔 야식도 즐깁니다.몇 년 사이 배가 조금 나오기는 했지만 특별히 아픈 곳은 없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생각합니다.“이 정도는 다들 그러고 살지 않을까?”그런데 우리 몸속에서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변화가 조금씩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 몸에서는 어떤 일이 시작될까요?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는 저장합니다.하지만 섭취하는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많.. 2026. 8. 14.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뭐가 다를까요? 혈관 건강을 위한 관리법 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아보면 콜레스테롤과 함께 ‘중성지방’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콜레스테롤도 지방이고 중성지방도 지방이라는데, 둘은 같은 것 아닐까요?”이름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 다릅니다.콜레스테롤은 세포막과 호르몬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질이고,중성지방은 우리가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중요한 형태입니다.문제는 어느 한쪽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졌을 때입니다.오늘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어떻게 다른지, 중성지방은 왜 높아지는지, 혈관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줄여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1.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무엇이 다를까요? 🩸둘 다 혈액 속을 이동하는 지질이지만 역할은 다릅니다.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질입니다.하.. 2026. 8. 11. 이전 1 2 3 4 다음